마을건강복지재단 소속 마음건강 일터와나눔터는 오는 26일 오후12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정신장애인 부부 9쌍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한다.

이번 결혼식은 정신장애인 대상으로는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합동결혼식으로, 이날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가족은 물론, 정신보건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결혼식 다음날에는 제주도로 2박3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떠나고, 축하의 뜻으로 가전제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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