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전남지역 특수학교 졸업을 앞둔 중증장애 학생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외식업체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전남지역 특수학교 졸업을 앞둔 중증장애 학생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외식업체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 하기로 했다.

24일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애슐리, 빕스, 베네치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외식업체 실무진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일반 고용시장에서 일자리가 매우 부족한 중증장애인 졸업생 50여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상담·평가, 현장평가, 지원고용 등 각종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호연 공단 전남지사장은 “향후 CGV, 피자헛 등 다수의 외식·서비스 업체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어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남도청 및 전남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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