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민선5기 후반기 장애인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 5월중 실시한 지역 장애인 4만456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1568명의 장애인이 취업을 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5기 후반기 1568명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간부분 일자리에 700명, 공공부분에서 장애인 근로·보호작업장에 152명,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에 410명,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 고용 카페 106명, 직업교육 상담 등에서 200명 창출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시는 장애인 근로·보호작업장 운영확대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한 장애인 고용 카페 등 사회적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즉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맞춤형 직업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향후 취업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광주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의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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