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중 교통수단의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 도입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총 150대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연차별로 지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억3000여만원을 들여 총 15대의 콜택시를 추가해 총 30대를 운영한다. 특히 여수시에 5대를 지원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는 교통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성공적인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

위광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장애인 콜택시 도입 지원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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