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인증한 전북도내 사회적 기업이 14개로 늘었다.

최근 노동부는 제6차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4개의 기관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하는 등 전국 64개 기관을 추가 인증했다.

이에 따라 도내 사회적 기업은 기존 10곳에서 14곳으로 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281곳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게 됐다.

추가 인증된 도내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 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 등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사)전주주거복지센터(대표 최정의), 전주지역에서 간병서비스를 하는 소망호스피스(대표 신윤섭), 여성일용가사사업단인 익산의 (주)스마일우렁각시(대표 백성자), 무주결혼이민가정사랑나눔회 ASIA(대표 김진우)다.

기존 10곳의 사회적 기업은 (사)사랑의 손길 새소망, 흙살림 새벽공동체 영농조합법인, ㈜사람과 환경, 임실노인복지센터 일자리사업단, (사)전통문화사랑모임, (유)나눔푸드, 나눔복지재단 우리노인복지센터 행복나눔돌보미사업단, 전주노인간병지원센터,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부안낭주회다.

한편 노동부는 인증 받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세무와 회계 등 경영, 전문 인력 인건비 지원과 함께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 여기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시장을 보호해주며 장애인, 노인, 사회적 취약 계층을 고용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와 사업주가 부담해야할 4대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장애인신문 조나라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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