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사)한국드론활용협회와 도내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여가·사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식, 이하 경기시각장복)이 지난 17일 (사)한국드론활용협회(협회장 김학승)와 도내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여가·사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 활동을 위한 협조, 드론 기술 교육·전수, 컨설팅 및 연구개발, 행사 홍보 영상 촬영 지원 등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드론활용협회 김학승 협회장은 “연계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시각장애인의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 직업적 가능성 확대 등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시각장애인 복지뿐 아니라 경기시각장복의 다양한 행사에 ‘드론 촬영 지원 등’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시각장복 김진식 관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사회 전반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를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협약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이 4차 산업 시대의 문화와 발전을 피부로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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