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지난 17일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2021년도 중증장애인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사례 시상을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계천, 이하 공단)는 지난 17일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경호, 이하 조합)을 방문해 2021년도 중증장애인 근로자 지원인력 우수사례 시상을 했다.

조합은 개인 및 업체로부터 물품 등을 기증받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업체로, 물품 분류 및 판매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다수 고용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의 경우 공단의 근로지원인 사업을 기반으로 온라인몰 관련 직무를 개발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만들어냈다.

조합 배양희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근무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 및 근로지원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이계천 경기북부지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에도 장애인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시고 좋은 사례까지 발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단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와 장애인근로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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