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이 21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직무개발을 위한 ‘아르딤 휠마스터’ 럭키사업단 발대식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이 21일 발달장애인의 직무개발을 위한 ‘아르딤 휠마스터’ 럭키사업단 발대식 및 시연회를 가졌다.

휠마스터는 발달장애인에게 휠체어 수리 및 세척직무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자격증(민간자격 제2019-004749호)을 취득해 병원으로 취업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휠마스터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돼 많은 발달장애인이 전문자격을 갖추고 병원으로 취업하고 있다.

올해 아르딤 휠마스터는 기존 휠마스터 사업에서 한 발 나아가 성인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이동식 휠마스터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듀폰에서 지원한 2,000만 원으로 휠체어 및 보조기기 정밀세척 및 전문소독 장비를 탑재할 수 있는 특수차량을 개조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지역사회 행정복지센터 및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휠체어 세척 및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병원, 보건소 등 이동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균 관장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의 다양한 직무 훈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동식 휠마스터 사업이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아름다운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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