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이 장애인,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작품을 제작해 복합문화공간 ‘아름트리’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도시공사의 지원으로 태풍과 빗물로 얼룩진 복지관 외부 계단을 꾸미기 위해 총 154명의 장애인 이용자,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르딤(아름다운 디딤돌의 줄임말)을 연상하는 그림과 문구를 타일로 제작해 외부 계단 스탠드를 꾸며 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복합문화공간 ‘아름트리’는 언제나 누구나 편하게 와서 쉬다 갈 수 있는 쉼터의 의미로 화성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 공간은 다양한 공연과 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장애인,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자유롭게 재능을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픈식은 코로나19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며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마음을 방역하고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하민 연주자의 색소폰 독주 공연과 김현균 관장의 인사말, 복합문화공간 대표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오픈식과 3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은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홈페이지 동영상 게시판(www.dt-ardim.or.kr)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HueRQe9aYUc)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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