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과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과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남동구의 지원을 받아 ‘함께걸음’이 운영하게 될 체험홈은 스스로 자립생활을 원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내 일반주택에서 일정기간 생활하면서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한발짝씩 사회로 나아가는 장애인 당사자의 준비공간이다.

전담 사회복지사와 함께 일상생활관리, 직업탐색, 여가문화생활 영위 등 자립생활훈련을 통해 숨겨져 있는 재능과 자립역량을 강화시켜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을 준비하게 된다.

최완규 센터장은 “낯선 환경에서 혼자 살아갈 힘을 기르는 시간과 공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이번 기회에 누군가의 골든타임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걸음 체험홈’은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을 앞두고 다음달 중 이용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의>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032-428-6039, http://www.cowa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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