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오산 성심학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과 발달장애인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지난 5일 오산 성심학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과 도내 발달장애인 직업교육·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발달장애인 학생의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대상자 모집과 홍보, 고용 관련 상담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시설 공동 활용, 교사와 강사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지역 내 병원 등에서 발달장애인이 휠체어 수리·관리 등의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해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서비스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성화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장애인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사태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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