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상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유튜브 채널 “해밀도서관”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밀도서관의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다양한 소식이 도서관의 사회복지사, 사서, 점역사, 강사들이 직접 촬영·편집하는 등 영상으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업로드는 매주 화요일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와 ‘재밌다 한국사’, 수요일 ‘해밀쩜톡톡’, 목요일 ‘하모니카’, 금요일 ‘인문독서 아카데미’로 점차 다양한 강의 내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해밀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해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mlib.or.kr/library/)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32-650-4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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