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체 및 발달장애인 장애인 배드민턴 생활체육인 11명을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사업과 연계해 기업에 취업시켰다고 10일 밝혔다.ⓒ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ㅌ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체 및 발달장애인 장애인 배드민턴 생활체육인 11명을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사업과 연계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연계사업은 체육활동을 근로로 인정받아 기업에 취업해 급여를 받는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가맹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이 된 장애인 운동선수가 기업에 취업해 운동(훈련) 및 대회참가를 근로로써 제공한다.

기업은 근로의 대가로 급여지급을 하며, 근무시간은 주 4회, 일 4시간 30분이다.

포천센터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사회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고, 기업에서 중증장애인을 우선 채용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해 줌으로써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확대, 촉진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동(훈련) 및 대회 참가, 근로를 위한 장소인 체육관 시설 이용료가 월 120만원 등 큰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지원에 필요한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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