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을 김민기 후보와 정책협약식 모습.ⓒ용인장애시민파워

용인지역 장애인단체인 ‘용인장애시민파워’가 21대 국회의원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장애시민파워는 수지IL센터, 가온누리평생학교, 함께배움장애인야학, 우리동네인권지킴이, 청년중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다올림장애인권교육센터,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다올림성인장애인자조회 등 8개의 단체로 구성, 2019년 3월 8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약에 함께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을 김민기 후보,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정 이탄희 후보, 민중당 용인시 정 김배곤 후보로 총 4명이다.

후보들과 용인장애시민파워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 마련을 비롯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자립체험홈을 추가 개소하는 등 중증 장애인의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 보장을 위한 활동지원급여량 증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위한 저상버스 도입 및 특별교통수단 증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보장, 청년 장애인 공간마련 및 취·창업 지원 정책 마련, 체육시설과 무장애관광지원센터 마련을 통한 장애인 건강권 및 문화향유권 보장, 장애인위원할당제와 장애인권센터 설립 등을 통한 장애감수성 제고방안 마련 등에 대해 협약했다.

용인장애시민파워 김진규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이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선거 이후에도 당선자들과 협력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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