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수제마스크 제작 및 손 소독제를 구매, 이동이 어렵고 경제 사정이 열악한 지역 중증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수제마스크 제작 및 손 소독제를 구매, 이동이 어렵고 경제 사정이 열악한 지역 중증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센터는 지난 10일부터 20일간 수제 마스크 300개를 직접 제작했으며, 23일부터 손소독제와 함께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지원사,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적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마스크가 입고되는 시간이 다르고 중증장애인은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제 마스크 제작은 사람이 직접 원단을 제작하고 재봉틀로 박음질해야 하는 등 시간 소요가 많은 작업으로 마스크를 구하기가 힘든 중증장애인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수제마스크 제작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은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지원사업팀(031-841-612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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