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9 챌린징 뮤직밴드 척수장애인 가족희망드림 콘서트’가 지난 13일 용인에 있는 마로별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는 콘서트에서는 뮤지컬배우 김태은 씨의 사회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내빈들과 협회회원들을 초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의 공연과 함께 2020년 스위스 사이배슬론에 출전하는 이동희 선수의 로봇시연을 선보이는 등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연말을 마무리하는 감동적인 자리를 가졌다.

챌린징 뮤직밴드는 갑작스럽게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신체적 기능의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느끼게 되는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참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동질감 및 위안을 느끼며 우울증과 소외감을 해방, 스트레스 감정의 해소 등 서로 소통하고 일상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은 콘서트 외에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협회(031-679-02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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