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단체 사진.ⓒ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에서 ‘제2회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들의 보조기기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림과 문예 부문 총 25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림부문 대상은 청목초등학교 남현서 학생의 ‘팔이 없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가 문예부문 대상은 부천역곡초등학교 김예린 학생의 ‘로봇휠체어’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하여 참가자들로 하여금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수상작을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전시함으로써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조기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인학 센터장은 “어렸을 때부터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센터는 경기도 내 초등학생들의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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