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샨티츠쿠바학교(シャンティつくば)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3명이 지난 17일 호산나대학을 방문, 교육과정을 체험했다.ⓒ호산나대학

일본 샨티츠쿠바학교(シャンティつくば)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3명이 지난 17일 호산나대학을 방문,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일본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 학생들이 갈수 있는 대학이 없어, 호산나대학과 같은 성인기 발달장애인에 대한 고등교육 시스템이 적용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일본 발달장애 학생과 교사 방문은 올해로 4번째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요양보호 보조인력 양성하고 있는 노인케어학과와 동물매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애견케어학과 전공교육 과정을 체험했다.

샨티츠쿠바학교 후나바시 히데히코 교장은 “매년 호산나대학이 발전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으며, 일본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전문 고등교육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 한다”고 밝혔다.

한·일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간담회를 통해 일본 후즈하라 나나미 학생은 “강아지를 매우 좋아하는데 호산나애견직업훈련센터에서 강아지 기초훈련과정을 체험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였다” 며 소감을 전했다.

호산나대학과 샨티츠바학교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에 대한 고등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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