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지역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시설인 ‘바람꽃’이 오는 3월 15일 문을 연다.

연천군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즈믄해가 신청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의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로의 시설종류 변경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바람꽃은 224㎡(약 70평)의 2층 단독주택 규모로 사회복지법인 즈믄해 부지 안에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이 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작업실 ▲프로그램실 ▲직업훈련실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 등을 갖췄다.

연천군에 사는 만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기능기초훈련 ▲직업기초기능훈련▲직업생활 기초훈련 등 직업적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내 장애인보호작업장(1곳)과 함께 고용시장으로 옮겨가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바람꽃 개원식은 3월 15일 오후 2시 발달장애인과 부모, 김광철 연천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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