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가 31일 가천누리 맞춤훈련 과정의 수료식을 마쳤다.ⓒ인천맞춤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가 31일 가천누리 맞춤훈련 과정 수료식을 마쳤다.

여성 지적장애인 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과정은 첫 번째 가천누리 맞춤훈련 과정으로, 약 1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병원 사무지원 직무 훈련 실습이 진행됐다.

맞춤과정 수료생들은 자료 분류와 스캐닝, 기타 사무지원 수업뿐만 아니라 아로마 테라피 등의 교양수업 및 심리 재활 과정도 함께 수강했다.

지적장애인 특성을 감안해 회사생활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교육기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인천맞춤훈련센터는 기존 획일적 직업교육과 달리 개별 기업이 예정하고 있는 채용 직군에 맞춰 교육한다.

인천맞춤훈련센터 박현 센터장은 “모든 장애인이 맞춤훈련 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 인력으로 양성되어 일자리를 통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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