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전경.ⓒ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광역시 서구가 인천 최초로 오는 3월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구 봉수대로 539번길 가정동성당 뒤편에 자리 잡은 평생교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362㎡ 규모로,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운영하며 만18세 이상의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오는 25일 2회에 걸쳐 교육센터의 교육계획, 이용자 신청과 선정을 안내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5일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2번 진행되며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오후 7시~9시 각 2시간 동안 사업안내, 이용절차, 향후 일정 등의 소개와 함께 센터 운영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개최 후 2월 15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하고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공정한 공개추첨의 방식으로 이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이용자들은 3월 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우리구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덜고, 정부 장애인정책에 발맞춰 준비한 결과 인천시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기부채납하신 ㈜연우 기중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032-583-794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