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파주시의회 회의실에서 파주시 특별교통수단 문제점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강천, 이하 센터)는 파주시청, 파주시의회와 함께 지난 15일 파주시의회 회의실에서 파주시 특별교통수단 문제점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창호·안소희·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 센터 관계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기관인 파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강천 소장은 “관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 예약제에서 즉시콜제 전환, 특별교통수단 24시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의 인권 의식 강화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의회 최창호·목진혁 의원은 “교통약자이동지원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등이 집행부로부터 요구될 경우 의회에서 적극 지원, 교통약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소희 의원은 “운영기관이 아닌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이 필요하다”면서 “운영기관의 교통약자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대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 피영일 철도교통과장은 “파주시 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해 운영현황 등을 분석,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피 과장은 또한 “다만, 성급한 정책 시행으로 인한 시행착오가 최소화되도록 충분한 정책 검토 시간 등이 필요한 만큼 다소 개선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승적으로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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