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달 10일 개소, 중증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추구를 목표로 업무에 돌입한 상태다.
안윤자 소장은 “전국의 대부분의 시, 군에는 자립생활센터가 설치되어있지만 수도권인 가평에 자립생활센터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가평의 중증장애인들이 소외된 온 것”이라며 “앞으로 2년 안에 가평의 중증장애인들이 수도권의 어떤 시, 군에 뒤지지 않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린가평센터는 앞으로 가평의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동료상담, 권익옹호, 탈시설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정보제공 및 사회적응 훈련 등 재가, 재 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장애인 정책자금을 가평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소개하며 전동 휠체어 등 각종 보장구 구입이나 수리,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원활히 하기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이나, 즉시 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장애인 콜 택시의 확충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열린가평센터는 경기도 가평군 시장중앙로 3번길 7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gpcil’ 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584-42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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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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