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복기 신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학생의 부모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으로 양육스트레스를 줄여주고자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2박 3일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41명의 장애아동・청소년과 함께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선진엔지니어링, 목양교회, 국민연금공단 등 7개 단체가 후원했다.

‘신나GO! 특별하GO! 유익하GO!’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장애로 인해 학교와 사회 안에서 참여가 제한됐던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니체육대회, 공연관람(그림자쇼, 풍선쇼, 버블쇼), 다양한 오감놀이 활동, 진로탐색, 물놀이(풀장), 미션게임, 야광놀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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