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대섭)이 12일 ‘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입상자 19명을 발표했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지난 2009년에 시작,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공항, 여행, 꿈 또는 자유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50편이 응모했다.

입상자는 ▲대상 1명(운문 김창주 “목장갑”) ▲금상 2명(운문 이정임 “나는야 오방색 춤꾼”, 산문 이진서 “낚아내지 못한 자를 위한 변명”) ▲은상 3명(운문 박목우 “이명”, 산문 김리디아 “환승”, 산문 서혜정 “꿈”) ▲동상 3명(운문 조윤희 “가겟방 손님”, 운문 오상철 “몸의 언어”, 산문 윤정희 “나는 백화점을 가지고 있다”) ▲ 가작 5명(이선주, 배재은, 오름, 박선홍, 박은순) ▲장려상 5명(오태근, 박찬용, 안철오, 임영은, 박강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올림포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30만원, 가작 20만원, 장려상 20만원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