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28일 2018년도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된 관내 3개사를 대상으로 운영약정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28일 2018년도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선정된 관내 3개사를 대상으로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운영약정을 통해 ㈜태건상사, ㈜행복큐산업, ㈜효성앤플러스 3개사는 중증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홍두표 지사장은 “경기북부지역에 새로 설립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신규고용 창출은 물론 사회통합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근로자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인 사업장을 말한다.

공단에서는 매년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선정해 작업시설, 부대시설, 편의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고, 취업 알선, 고용관리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서는 21개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이며, 중증장애인 262명을 포함해 374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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