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장애인부모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평택시지부(이하 평택지부)가 출범한다.

평택지부는 오는 9일 오전 10시 평택시 진위면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김수연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해 각 시·도 장애인부모연대 대표, 권오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정책협의회 위원장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다.

김선희 창립준비위원장은 “장애인들의 문제를 더 이상 동정과 시혜에 기반 해서 바라봐서는 안 된다"면서 "평택지역의 장애인부모 활동을 보다 능동적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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