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대학교가 미래 장애인들이 레저스포츠활동을 통한 레저스포츠 문화 향유 및 장애인 레저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장애인레저스포츠과’를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복지대학교의 장애인레저스포츠과는 장애인레저스포츠지도자 육성, 레저스포츠 산업인력 양성을 목표다. 장애인레저스포츠 지도자 육성은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스포츠외교관, 스포츠행정가, 등급분류사, 국제심판, 재활치료사(운동처방사) 등을 배출할 예정이다.

레저스포츠 산업 인력 양성은 장애인 레저스포츠 산업(의료기구, 휠체어 개발 등)에 종사할 인력을 교육하며, 장애유형별 경기단체 지도자 및 관계자, 뉴스포츠 종목 및 용기구 개발, 모험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레저스포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들이 어떻게 하면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을 직접 느끼고 평생 즐길 수 있는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배우게 하는데 이차적인 목적을 갖고 있다.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과목을 통해 학부과정에서 장애인레저스포츠 분야에 종사할 인력들이 필수적인 교과목을 체계적이고 질 높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비장애인의 체육관련 학과에서는 실기시험을 치루지만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레저스포츠는 실기시험이 없이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체육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 체육관련 직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놓고 있으며, 체육학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해 졸업 후 장애인 레저 및 스포츠 분야에 종사할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복지대학교 홈페이지나 학과(031-610-4203)에 문의하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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