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학이 ‘제16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에서 총 4명의 장애학생들이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16회 경기도장애인 IT 페스티벌'은 지난 4월28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에서 개최됐으며, MS경진대회, 데스크탑·태블릿PC정보검색대회, 카트라이더, 닌텐도wii 테니스 부문 등 도내 300여명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호산나대학에서는 총 1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태블릿 정보검색대회 부문 최우수상 이경태, 장려상 강태우, 데스크탑 정보검색대회 부문 우수상 송창진, MS경진대회 부문 장려상 전명수 등 총 4명의 학생들이 입상했다.

이들은 앞서 3월초 학내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반납해가며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경태(교양학부1) 학생은 “내가 최우수상을 받을 줄 몰랐다. 밤에 좋은 꿈을 꾸기는 했지만 점심시간까지 반납하며 지도해 주신 교수님 덕에 이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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