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8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인천관광공사는 투어코스개발, 제반비용 등을 부담하며 공단 인천지사는 지체, 뇌병변, 청각 등 장애유형별 참가자 모집 및 부대비용을 지원한다.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은 구직장애학생 투어 및 장애인 전용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도우미로 3개기관 직원들이 동행해 투어 중 불편한 점, 개선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지 체험도 병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그에 따른 결과는 기관간 공유하며 관계기관의 개선사항을 권고해 장벽없는 인천관광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4월에는 경인아라뱃길, 10월에는 개항장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인천 관광지 전역으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통해 남녀노소, 장애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고, 즐길 수 있는 인천관광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사 정호연 지사장은 “이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에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인천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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