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근로복지관이 장애인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201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타기업선정은 성공적인 사회경제기업의 모델을 발굴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 스타기업과 우수상품을 선정해 시장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추도록 집중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심사를 마친 뒤 지난 17일 발표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2004년부터 장애인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토너카트리지 재제조를 시작했으며, 지적중증장애인 45명을 고용해 8시간근로기준 100% 최저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재제조 되는 토너카트리지는 청와대를 비롯해 전국1600여곳의 공공기관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ISO9001과14001, 환경표지인증, 조달청과 우체국B2B, 친환경E마켓에 등록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스타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직업재활의 선두주자, 사회적경제기업의 모델로, 또한 시장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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