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장애인 실종예방 사업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이 26일 성남시청에서 5개 기관과 ‘장애인 실종예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성남시, 성남중원경찰서, KT분당지사, 이마트 분당점, 성남시지역복지협의체다.

협약에 따라 성남장복은 대상자‧후원자 관리와 서비스 연계 등 사업운영관리를 한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실종장애인을 수색하는 업무를 하게 되고 성남시지역복지협의체는 후원자 발굴지원과 지역사회에 홍보를 담당한다.

이마트 분당점은 서비스 유지관리비를 후원하고, KT분당지사는 단말기보급과 통신료 후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운영·위치추적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참여한다.

성남장복은 “이 사업은 2년간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범진행 될 예정이다. 성과를 확인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성남장복은 실종·배회 경험이 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가까이에서 힘이 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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