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도 전철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스크린도어가 새로 설치된다.

국회 국토위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은 그동안 평촌역 전철 이용고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역사의 공기질 향상을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코레일이 지난해 승강장 설치를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 3월 관련 예산 43억원을 들여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은 지난 2010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지만, 평촌역은 승하차 인원이 하루 평균 2만8000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련 예산부족으로 설치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심재철 의원은 관련 예산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코레일측에 이용객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그 결과 올해 3월에는 스크린도어 공사가 착공돼 연말인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심 의원은 “범계역에 이어 평촌역에도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지하철 이용객들의 안전과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 시민들께 약속드린 보행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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