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미국전시회'.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코레일 수원관리역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수원역 2층 광장에서 ‘코레일 수원관리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문화소통 및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 경기도 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문예 4점, 미술작품 20점, 사진 6점 등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작품은 천진난만한 소년의 개구진 모습을 표현한 ‘개구쟁이’와 미국의 전시회장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표현한 ‘미국전시회’ 등 개성 있는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한 사진 작품까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전시회장에서는 전시 관람평 작성 및 전시 이벤트 등도 운영된다. 관람평을 작성해 장애인 예술 활동을 응원하거나 SNS 글 올리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기념엽서 등 파생 상품을 증정받게 된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인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보여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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