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장애인 중장기 계획은 ‘장애인을 위한 공감복지 도시’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 차별해소와 자립생활 지원 강화 ▲근로-소득-훈련을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 ▲생애주기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정책 목표로 한다.

도는 이 같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과제로 장벽 없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장애인을 위한 문화복지 기회 확대, 일자리 확충과 공적소득 보장의 상호보완적 연계, 자립생활 기반 마련,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지원 확대, 가족기능 강화 및 돌봄 시스템 구축 등을 선정했다.

도와 복지재단은 다음 달 초까지 정책과제별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와 재단은 오는 27일 장애인 복지 중장기 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 최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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