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정광훈 기자 = 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에 첨단 국제복지기기 전시.체험관과 세계장애인 연구.교육센터,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시설 등 첨단 복합기능을 갖춘 텀블러(Tumbler)센터를 201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 중소기업전시판매장 1만9천여㎡ 부지에 들어설 텀블러 센터는 총 100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5천900㎡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가 완공되면 세계장애인 연구.교육센터와 세계장애인 문화예술센터, 세계무장애도시연구소, 국제복지기기 전시.체험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에 착공할 1단계 사업을 위해 20억원의 국비를 요청한 상태이며 2013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센터 건립은 인천을 장애인산업 국제무역 전진기지와 비즈니스 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라며 "장애인 관련 산업 발전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특히 장애인 의료관광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raka@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