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강화군, 옹진군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TV 난시청문제를 금년 연말까지 해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통신위원회 등과의 공동투자사업을 통해 강화군, 옹진군에 거주하는 일반세대 및 상대 난시청지역 중 저소득-소외계층세대 약 2천세대에 대해 위성수신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TV난시청 해소사업에는 인천시(42.2%)와 KBS(28.1%), 방송통신위원회(28.1%)가 참여해 총 사업비는 4억3천900만원이 투자된다. 또한 국내 유일의 디지털위성방송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Sky Life)이 위성수신설비(셋톱박스 및 안테나)의 설치, 유지보수하는 등의 공사주체가 된다.

인천시 김진택 공보관은 TV난시청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보-문화 지체현상 및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특히 도서지역주민에 대한 여가기회를 확대해 문화적 혜택 및 삶의 질 향상과 인천시민으로서의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생활신문 황혜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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