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4회째를 맞은 인천사회복지상에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 10일 인천시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열고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인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본받고자 2006년 제정된 인천사회복지상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접수기관을 거쳐 총 22명이 접수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 공헌상 1명, 봉사상 2명, 행정상 1명이 각각 선정돼 수상자에게는 총 1천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인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2000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시설의 체계적인 연계 운영을 통해 가출 및 위기상황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호·복지·재활을 위한 One-Stop 서비스를 구축해 청소년의 가정 및 사회복귀율을 44%나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광역시 최초로 쉼터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자립생활관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 보호·복지 분야의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이 인정돼 이번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회복지공헌상 사회복지부문에는 푸른마을아동복지종합센터가 수상했으며 시민사회부분엔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사회복지봉사상 사회복지부문에 박용월(자원봉사자), 시민사회부문에 안동섭(재능대학 학생지원과)씨가 수상했다.

또한 사회복지행정상은 부평구 사회복지과 조숙영 씨가 수상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인천광역시장 민주당 후보가 되기 위해 경선에 참가할 뜻을 거듭 밝힌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유필우 회장은 “사회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돼야 한다.”며 “사회복지 인천시장이 돼 역지사지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생활신문 이재상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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