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CBS노컷뉴스 박슬기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다음달부터 농촌지역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세탁과 가사를 돕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건조기능이 포함된 17kg 용량의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된 1억5천만 원 상당의 이동빨래방 차량을 지원,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가사서비스를 도울 예정이다.

이동빨래방팀은 세탁과 가사 지원을 주로 실시하고 그 밖에 심부름과 외출지원, 정서지원 등을 병행해 농촌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의 기반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이동빨래방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공했으며, 용인시는 매년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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