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읍에 자리한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범수)이 지난 27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앞으로 화성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은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에서 맡게 된다.

신범수 관장은 "우선 장애아 발달지원 및 재활, 찾아가는 복지를 비롯한 5가지 영역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물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 남부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면적 3,037㎡, 건축연면적 4,92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2007년 10월 착공돼 올해 10월에 완공되기까지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됐다.

또한 터치형 슬라이딩 도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유도기, 안내촉지판, 휠체어이동이 편한 넓은 화장실 등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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