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길)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30일부터 2박 3일간 남양주시의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50여명과 함께 제주도 문화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 참가해 제주도 한림공원, 우도 유람선체험, 성산일출봉, 민속마을 등을 방문한 한 참가자(60, 지체장애)는 “평생 휠체어에 앉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갈 줄 몰랐다. 너무 좋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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