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에 공연하는 '다비' 구성원들. ⓒ장애인생활신문

인천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무료 상설음악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진행한다.

올해는 클래식, 전통국악, 퓨전국악,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준비돼 있다. 4월 프로그램은 12일 국악공연 교과서음악회 ‘오래된 미래 산조의 매력’(주관 다비)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산조음악과 실제 악기를 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26일에는 클래식공연 ‘멋진 다섯 남자와의 유쾌한 데이트’(주관 Mr. Brass)의 공연으로 대중적인 명곡들을 해설과 함께 금관악기로 감상하는 공연이다. 공연 전주 수요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또한 박물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상설체험교실을 연중 진행한다. 시기와 인원의 제약이 있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박물관을 방문한 초등학생 관람객이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4월 체험교실 일정은 매주 발굴체험, 탁본체험, 고건축체험, 도자체험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2-440-6750

장애인생활신문 박지연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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