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5월부터 전철이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무임용 RF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인천시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지하철 무임용 RF교통카드를 발급해 기존의 종이무임권을 대체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복지카드에 무임용칩을 내장한 장애인, 유공자 신용/체크 복지카드로 재발급되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용/체크 카드가 지급됨과 별도의 단순무임(선불)카드도 5월부터 발급된다.

인천시청 교통기획과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우 전자칩이 내장된 복지카드로 교체해야 전철이나 지하철에서 우대가 가능하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체크 단순무임카드의 명칭과 도안을 늦어도 4월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생활신문 이재상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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