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김포 국내선청사 1층 장애인화장실 편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3-17 13:09:23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1층
입국장 좌·우측에 마련된 남녀
장애인화장실의 내부 장애인 편의 시설이 일부 미흡,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남녀
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
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등받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여기에
세면대의 양쪽
손잡이는 모두 고정식으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로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벽면에 붙어 있는 우측
손잡이가 아닌 좌측
손잡이를 상하가동식으로 교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좌측 남녀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휴지걸이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돼 있다.
남녀비
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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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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