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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용 힘든 인천 서구청 장애인화장실

여닫이 열고, 접이식 출입문 열어야 사용 가능

내부에 세면대 미설치 등도 문제…“개선 노력”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2-20 09:13:18
인천서구청 제2청사 전경.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인천서구청 제2청사 전경. ⓒ박종태
인천 서구청 제2청사를 찾는 장애인들이 장애인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직접 방문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하1층~지상13층 건물에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하1층에만 유일하게 마련돼 있을 뿐 장애인복지과가 있는 지상2층에 조차 없다.

지하1층에 마련된 남녀장애인화장실은 가려면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한 여닫이문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 또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인 접이식으로 문고리 잠금장치 사용도 힘들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 옆 L자 손잡이는 거꾸로 설치됐다. 대변기에 등받이 또한 설치돼 있지 않았고,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반면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마련됐다.

장애인화장실 접이식 출입문을 열고 나와야 이용할 수 있는 세면대에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이에 대해 서구청 청사관리계 담당자는 “장애인화장실 접이식 출입문, 거꾸로 설치된 대변기 옆 손잡이 등 장애인이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상1층 엘리베이터 옆에 지하1층에만 설치돼 있는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안내하고 있는 표지판.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지상1층 엘리베이터 옆에 지하1층에만 설치돼 있는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안내하고 있는 표지판. ⓒ박종태
지하1층에 마련된 남녀장애인화장실은 가려면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한 여닫이문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지하1층에 마련된 남녀장애인화장실은 가려면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한 여닫이문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 ⓒ박종태
지하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접이식이며, 문고리 잠금장치 사용도 힘들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지하1층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접이식이며, 문고리 잠금장치 사용도 힘들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 옆 L자 손잡이는 거꾸로 설치됐다. 대변기에 등받이 또한 설치돼 있지 않았고,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반면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마련됐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 옆 L자 손잡이는 거꾸로 설치됐다. 대변기에 등받이 또한 설치돼 있지 않았고,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반면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마련됐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접이식 출입문을 열고 나와야 이용할 수 있는 세면대에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장애인화장실 접이식 출입문을 열고 나와야 이용할 수 있는 세면대에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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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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