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 열사.

오는 3월 3일로 4년이 되는 정태수 열사 기일을 맞아 장애인운동의 역사를 평가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이하 추모사업회)는 오는 1일 오후 3시 정립회관 강당에서 ‘장애민중운동의 역사 그리고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도현 정책국장이 ‘한국사회 장애민중운동의 역사 발췌 및 방향성과 과제’를, 동의대 유동철(사회복지학) 교수가 ‘장애인운동의 평가 및 방향성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는 대구대학교 조한진(사회복지학) 교수,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김규항씨, 인권운동사랑방 박래군 활동가 등이 참가한다.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회장인 김병태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한편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는 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 있는 정태수 열사묘소를 참배하며, 토론회 후 열리는 정태수 열사 4주기 추모제에서 정태수열사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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