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가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다. 장애인위원회 홈페이지 모습. <에이블뉴스>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가 당내에서 상설기구로 공식 인준을 받고, 출범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1년7개월 동안 준비위원회로 활동해온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는 지난 18일 민주노동당 2006년도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당내 상설기구로 공식 인준을 받았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운영내규를 통과시키고, 경기 안산지역위원회 소속 김병태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운영내규에 따르면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는 장애인의 정치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장애인지적 관점 확립, 평등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는 ▲사회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구조에 저항하고 장애인지적 관점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 ▲당내 장애인의 권익과 장애인의 정치세력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제 장애인단체와의 연대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한편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 기간에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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