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는 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 이하 국장협)는 2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함께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합창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해 장애인합창예술을 발전시키고자 국장협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시상식은 오전 11시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참여한 15개 합창단은 대상부터 비전상까지 다양하게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대상(대통령상)의 영광은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수상해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금상(국무총리상)은 대구 빛솔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울산 소나무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 원, 동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은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시상됐다. 또한 국장협 이사장상을 수상한 11개 합창단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국장협 최공열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합창단 여러분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많은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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