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 내 장애인자립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팔 장애인 경제적 자립사업과 라오스 안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 내 장애인자립지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네팔 장애인 경제적 자립사업과 라오스 안 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네팔 장애인 축산창업지원사업은 2017년 시작돼 카트만두, 포카라, 자파 등 다양한 지역에 네팔 장애인들의 경제활동과 소득증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축산기술을 교육함으로써 현지 장애인들의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염소와 사료 지원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네팔 카필리바스투 지역 내 시각장애인 20명, 지체장애인 20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했으며, 관내 담당자가 수혜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라오스 전 국민의 안 보건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한 ‘라오스 개안수술 및 안보건 역량강화사업’을 서울시 지원으로 올해도 이어갔다. 올해에는 라오스 사라반주와 시엥코항주 지역을 방문해 안보건 역량강화훈련 및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라오스 사라반 주립병원과 시엥코항 주립병원에 라오스 현지 시니어 의사를 각각 5일간 파견해 직접 백내장 수술을 했으며, 백내장 수술 기기인 페코 기기(Phach machine)와 인공수정체(IOL)을 지원하고 안과 전문인력의 역량강화교육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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