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 경기 모습.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3일 서울 보라매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2022년 서울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 ‘더 높이, 더 멀리’를 개최한다.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제의 디스크(원반)를 던지거나 잡는 게임으로, 디스크를 던질 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플라잉디스크대회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12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인솔자 250여 명이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로 함께 출전하며, 플라잉디스크 종목 중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디스턴스, 디스크골프 두 종목과 미니게임형식의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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